블리자드가 장인정신의 게임회사라 불리우는 이유


저 블빠 맞고요,

그러니까 블리자드 좀 핣겠습니다.



블리자드를 흔히들 장인정신의 회사라고 말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모두 웰메이드 게임이긴 합니다만,

진정한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을 말하려면 역시 와우입니다.




와우 개발 도중에 블쟈는 거의 경영 불능에 빠질 정도의 돈을 쏟아부었고

개발기간도 기획부터 완성까지 8년여가 걸렸습니다.

시작당시 인원 60명, 현재는 130여명 정도가 "와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나온 게임이 와우입니다.



요즘이야 우리나라도 대작 RPG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정말 혁명적인 것이었죠,




나왔을때 당시에 그 당시 리니지2 전체 보다도 넓은 월드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퀘스트 숫자는 다른 게임을 연못이라고 한다면 와우는 망망대해 수준이었습니다.

그 당시 길드전, 혈맹전 등의 개념밖에 없었을때 RvR을 가장 성공적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다양한 레벨대의 수많은 인스턴스 던젼을 만들어내었고 40인급의 그 당시에는 초대규모
 
인스턴스 던젼을 정말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었습니다.

워크래프트1부터 이어져온 수천년의 이야기가 와우의 모든 지형, 모든 퀘스트에 묻어있었고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하면서 와우의 스토리에 뭍힐수 있었습니다. 그걸 싫어하는 하드코어
 
유져들이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레이드 및 투기장 시스템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렙높고 아이템 좋으면 장땡이던 당시의 RPG에서 벗어나 RPG에 컨트롤을 부여하는

혁명적인 생각을 이뤄내었습니다.




전 세계의 여러 온라인 게임들처럼, 일단 내고 패치로 채우기보다는,

회사가 기울어지더라도 하나의 완성된 웰메이드 게임을 내놓는 것,


그것이 와우의 성공요인이었고 블리자드를 장인정신의 회사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그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개발사들도 대작 RPG, 완성된 게임을 점차 추구해가는 듯해 기쁜 마음입니다.

(게임이 성공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많은 게임팬 분들이 한국 대작게임들의 지속적인 실패로 여러가지로 회의적이시라는 건 알지만,

저는 그게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속적인 대작 게임 개발의 경험이 쌓여간다면,

곧 우리나라에서도 와우를 능가할 엄청난 게임이 나오리라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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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멀대 | 2008/07/05 21:14 | 게임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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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프렐 at 2008/07/05 21:21
스타2보다 디아3이 더 기대가지말입니다........=_=;
Commented by 황금인간 at 2008/07/05 21:41
우리나라는 일단

"오베하고 보자, 보안?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식이라서...

에궁
Commented by 病味 at 2008/07/05 21:57
한국 양산형 RPG에 대하여 차별화를 보여준 작품!!
Commented by 드래샤이니 at 2008/07/05 21:57
그렇게 탄생한 와우의 중독성은 (해보진 않았지만) 실로 대단하다고 하네요;;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7/05 22:50
확실히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실력이 있는 회사지요...
Commented by 제드 at 2008/07/05 23:00
핥핥.. 블리자드가 짱이라능.. ㄲㄲ
Commented by 질투가면 at 2008/07/05 23:12
핥핥.. 블리자드는 햝으면 딸기잼 맛이라능.. 핥핥
Commented by 별소리 at 2008/07/05 23:49
그런데 솔직히 블리자드는 게임업계에서조차 독보적인 존재라...
아무래도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이 대부분 MMORPG에 올인하다보니 보통 자연스럽게 와우랑 비교하게 되고, 그 때문에 '왜 우리나라 게임은 와우처럼(=블리자드처럼) 못하냐'란 소리가 많이 나오지만......사실 외국게임회사들도 블리자드처럼은 못하죠(...)
게임 거의 완성본까지 만들고 나서도 재미 없다 싶으면 프로젝트 완전히 취소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게임회사죠;;(회사에 돈이 많아서 가능하기도 한 거지만...)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8/07/06 00:11
와우를 보면, 와우 이전에 계획 되던 어드벤처 오브 워크래프트 였던가 하는 제목도 가물가물한 프로젝트가 생각이 나네요. 이 프로젝트를 갈아엎고 만든게 와우라고 기억하는데..
Commented by 언더보이 at 2008/07/06 00:44
결론이 좀... 블리자드가 웰메이드를 만드는 것하고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하고 논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안떠오르네요.
Commented by Realkai at 2008/07/06 03:07
음... 몇가지 부연설명 겸 반박을 하자면...

사실 블리자드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드는것은 못하지만 기존의 것을 갈고 닦아서 더욱 멋지게 재창조하는 능력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족 대 종족의 RvR은 사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이 더 재미있습니다. 컨트롤의 여지도 훨씬 많구요. 그래서 지금은 많이 조용하지만 과거 와우와 비교되던 게임중 가장 많이 회자된게 바로 DAoC이기도 합니다.

대규모 레이드의 기초는 에버퀘스트가 만들었습니다. 서양 RPG의 다양한 개념(탱딜힐, 어그로, 버프/디버프, 매즈등)들을 구체화시킨 게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에버퀘스트의 퀘스트 시스템과 레이드는 가히 최고라고 칭할만 합니다.

그래픽적인 면에 있어서도 애쉬론즈 콜 2나 에버퀘스트 2등과 비교하면 사실 와우가 나을게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리니지2와도 비교가 되니까요. 물론 화려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죽이죠. 현업 개발자들이 저정도 용량으로 저만큼의 색감과 텍스쳐를 구현한 것에 대해 극찬했을 정도니까요.

게임내 필드도 와우가 정말 징하게 넓긴 합니다만... 더 넓은 게임도 많습니다. 인터넷 뒤져보시면 대륙 크기 비교해놓은 자료가 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크기의 게임들이 있구나...라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예를 들면 스타워즈 갤럭시즈)

하지만 저런 각각의 분야에 있어서 최고인 게임들이 있지만... 중요한건 블리자드가 저런것들을 한대 모아서 더 멋지게 만들어내는데에 있습니다. DAoC만큼은 아니지만 컨트롤의 재미가 있는 PvP의 재미, EQ만큼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더욱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점차 발전해서 이제는 EQ를 능가하는 레이드의 재미, 현존 최고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가장 최적화되어있고 게임의 분위기에 적합한 그래픽, 퀘스트 하나가지고도 소설을 몇편은 써낼 수 있을 정도의 치밀한 구성과 스토리텔링, 게이머를 의식하고 배려하는 UI시스템,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러한 수많은 요소들을 한곳에 확실하게 뭉쳐서 '재미'를 만들어내는 능력.

바로 이게 블리자드의 힘입니다. 이정도까지 해낼 수 있는 회사 외국에도 몇 없어요.

덧 : 개인적으로는 에픽메가게임즈, 바이오웨어, 인피니티 워드, 또는 락스타급은 되야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멀대 at 2008/07/06 12:28
아 제 지식의 짧음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로 한국 온라인게임 위주로 플레이해서 외국쪽의 명작에 대한 지식이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DAoC나 EQ도 한국에 들어왔을때 잠깐 플레이 해본 정도라 몰랐군요,
Commented by Realkai at 2008/07/06 03:10
뭐... 그리고 개발중인 게임을 과감히 엎을 정도의 과감함은 칭찬해 주고 싶긴 하지만 그게 돈이 넘쳐서라고는 보기 어렵지요. 블리자드가 돈은 정말 잘 벌긴 하지만 그래도 와우 이전까지는 이래저래 돈때문에 계속 허덕이던 회사였으니까요. 그래서 이리저리 팔리다가 지금은 비벤디 게임즈에 정착했구요.

좀 더 정확히는 어느정도 틀이 형성된 이후에 그게 재미가 없거나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되었을때 손해를 감수하고 가차없이 내칠 수 있는 경영자로써의 결단력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컴터다운 at 2008/07/06 04:15
맵 넓은거로 치면 아무도 EVE를 못따라옵니다(...)
Commented by 은색 at 2008/07/06 10:11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이라면 스타나 워크에서 보여준 수많은 패치랄까요 (...)
Commented by アゼ at 2008/07/06 12:23
저도 헉슬리 하고 싶은데 집 컴이 ㅠㅠㅠ
Commented by 광신도 at 2008/07/07 00:18
저도 상당한 블빠인데...... 전 특히 동영상 팀이랑 시나리오를 좋아해요
Commented by REDHIT1 at 2009/10/07 21:10
독보적인 회사 또 있죠. 울티마 온라인의 오리진 이라는 회사. 와우에서 낚시 라던가 음식 만들기 등등 많은 개념을 채용했죠. 울티마 온라인 이야 말로 독보적인 게임이에요.
다른 mmorpg 들이 전투에만 치중할 동안..울티마 온라인은 하나의 가상 현실을 만들었으니까요.
이에 대해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저도 울티마 온라인은 나왔던 초기에 조금 해본정도지만 그 굉장함은 말할 수 없죠.
rpg = 울티마 mmorpg = 울티마 온라인 이렇게 정의 되었다고 봅니다.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블리자드는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하는 것은 못합니다.
단지 기존에 있던 것을 잘 조합하여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데는 도가 텄지요.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것, 엄청난 게임이 나온다면 그건 블리자드가 아니라 오리진이 있는 EA 에서 나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리챠드 게리엇이 있는 회사에서..리챠드 게리엇이 먹튀라고는 불리고 있지만..
그건 그의 진가를 몰라서 하는 말. 그의 게임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은 엄청난 거라고 봅니다.
롤플레잉 게임에 물리법칙을 적용한다거나..사물을 객체화 시켜서 윈도우 형태처럼 구상을 한다거나..항상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했던 그의 능력은 대단합니다.rpg 도 예술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준 장본인이죠. 아이템을 클릭해서 끌어다 쓰는거 윈도우 아이콘을 끌어다 쓰는 방식이랑 비슷하잖아요.그걸 리챠드 게리엇의 오리진이 최초로 시도했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라는 걸 게임에 도입했던 장본인이었습니다.
이게 지금은 당연한 방식으로 보일지 몰라도 윈도우즈 체제가 아닌 도스 체제에서 그런 구상을 한다는 자체가 rpg 게임 인터페이스에 혁명과도 같은거였죠.
리챠드 게리엇과 오리진은 오늘날 mmorpg 를 있게한 컴퓨터 rpg 의 선구자 격이죠.
그리고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복선 스타일의 게임 스토리.치밀한 세계관 구성등은 오리진이 최강이었던 걸로 압니다.컴퓨터 rpg 게임은 사실상 리챠드 게리엇에 의해서 정의 되었다고 할수 있다고 말했던 유명했던 미국 게임잡지의 말이 생각나네요.

저는 이런 회사들이나 개발자를 존경합니다.이들이 있기에 게임계가 오늘날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거니까요.
블리자드 게임은 재미는 있으나 이처럼 게임의 미래를 내다볼 정도의 내공에 도달하려면 멀었습니다.그 점이 블리자드에 아쉬운 점입니다. 먼가 혁신적인 게임은 블리자드 에서 찾아볼수 없다는게 흠입니다(블리자드의 디아블로도 울티마 8 의 시점을 채용했고..액션스타일의 전투방식 등등이 울티마 8의 그것과 흡사합니다.하지만 울티마8 은 악평을 받았고 디아블로는 극찬을 받았죠.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성공하지 못합니다.새로운 기술이나 방식은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이죠.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노력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Commented by REDHIT1 at 2009/10/10 16:27
블리자드의 게임의 또하나의 단점은..과거 게임같이 게임에서 해볼게 적다는 겁니다.
울티마나 엘더스크롤같은 게임은 자유도가 높아서 게임에서 해볼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게임내의 모든 사물을 객체화 시킨 울티마 같은 경우는 사물을 이리저리 옳겨서 배치해볼수 도있고..상자안에 집어넣는다던가..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데 와우는 그게 없더군요.아이템은 단순히 수집이상의 의미를 가지지않습니다. 가방안에 들어와야 아이템을 장착하던가..뭘 만들던가 하죠.
이게 큰 단점입니다.
엘더스크롤도 마찬가지로 사물을 이리저리움직여 볼수 있습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미래의 게임들은 상호작용을 중요시합니다. 그래픽 못지 않게 상호작용이 비중을높게 차지한다는거죠. 예를들어 물건을 어디에 버렸더니..지나가던 npc 나 몬스터들이 그걸 주어서 사용한다던지..할 수 있다느 거죠. (오블리비언은 조금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실제로 오블리비언에서는 그런다고 합니다.)
사실감이 있지 않습니까?
적어도 가상현실이라고 불릴려면 이 정도는 되야 한다는 거죠.
블리자드는 게임을 멋지고 재밌게 또는 샤프하거나 깔끔하게만 만들려고 하니까..이러한 것들이 많이 부족하죠.만랩만 올리면 할게 없어지는 겁니다.말만 mmorpg 지 기존의 rpg 와 다른게 없죠.
npc 들의 행동이나 어떤 사물에 대한 반응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이재밌어질수도 있다는 사실을모릅니다.
또 게임에 물리법칙 같은걸 적용하면 그로인한 게임상의 수많은 변수들(예를 들어 칼을 지어던졌더니 사과에 꽃힌다던지..) 이 게이머들로 하여금 몰입도를 높여주고 게임이 질리지 않고 계속 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수있게 해줍니다.

가상현실에 걸맞는 이러한 요소들이 게이머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사실을 블리자드는 간과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블리자드는 한참 부족한 회사에요. 게임회사들이 미국에 수없이 많지만 도전정신이 많은 회사들은 블리자드 말고 따로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블리자드가 국내시장에 고정팬이 많아서 이러한 게임들은 알려지지 못한다는게 아쉽지요. 새로운 시도는 게임시장에 발전을 가져옵니다. 이것은 게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는 말입니다.
이점만 블리자드가 모를리는 없겠지만..알고도 시도를 하지 않는것이 전 아쉽습ㄴ다.
Commented by REDHIT1 at 2009/10/10 16:41
확실히 장인 정신은 뛰어난 회사입니다. 그러나 기존에 요소들을 가져와서 그 장인정신을 완성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회사죠. 하지만 게임에 깊이가 없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 하나만 가지고도 정말 1년 내내 했었죠.훌륭한 게임들은 워낙 해볼게 많으니..(npc들 물건을 훔친다던가..npc를 죽여본다던가..경비병과 몬스터를 싸움시킨다던가..ㅋㅋ)
하다못해 npc 를 죽여본다던가 하는 자유도도 없는 게임이 와우나 디아블로 같은 게임이죠.
죽이면 그걸로 끝나서 퀘스트를 하지 못하지 않느냐? 천만에요. 그 npc 를 마법을 가진 npc가 부활 마법으로 부활시켜서 다시 일상생활을 하게 하는 겁니다.그러면 퀘스트를 다시 받을 수 있죠.
npc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얘기인데..npc의 행동패턴 즉 그러니까 스케쥴 같은것도 와우나 디아블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스케쥴이 있어서 아침에는 밥먹고 오후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고..등등..이런게 얼마나 미래의 게임들에 있어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들인지 말 안해도 알겁니다.
Commented by REDHIT1 at 2009/10/10 17:03
스필버그가 최근 공개석상에서 미래의 게임은 가상현실이 대세다라고 했다는데..사실 이 발상은 90년대에 이미 나온 발상입니다. 그래서 욕 얻어먹었다고 하죠.과거에 예상했던 진부한 이야기를 꺼낸다고,스필버그가 게임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미국 네티즌들한테..ㅋㅋ)
이게 현실 입니다. 미래의 게임은 그래픽 못지 않게 상호작용이 중시될껍니다. 블리자드는 여기에 얼마나 부합하는 회사일까요. 많은 게이머들이 가상 현실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그걸 선도하기에는 부족한 것처럼 보입니다. 레벨업 시스템만 하더라도 현실감과 적절히 조화시키던지 아니면 없어져야 가상현실처럼 되지 과거와 같은 rpg 에서의 레벨업 시스템만 생각하나면 발전이 없습니다. 게임에서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사실성에서도 현저하게 떨어지고. 재미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게임이라면 사실성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픽만 발전한다고 해서 게임이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그래픽이 완전히 실사와 똑같은 수준의 게임이 여전히 뿅 뿅 거리는 갤러그 같은 수준이 효과음을 내면서 몬스터를 죽이고 아이템을 줍는 방식이 아닌.. 80년대처럼 '먹는다' 라는 개념이면 누가 하겠냐고요.또 몬스터가 죽으면 과거의 게임들처럼 뿅 하고 사라진다거나..하는거라면 할 사람 있을까요?(지금은 죽이고 나서 한참동안 있다가 사라지는 방식으로 바꼈지만..예전만 해도 게임들이 그랬습니다.) 장의사들이 화장터로 가져가서 처리한다던지..짐승들이 와서 먹어치운다던지..하는 방식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게임이 재미도 있어야하지만..이렇게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들이 있고 상호작용이 있는 게임이 미래에는 대세가 될겁니다.
미래의 게임이 가상현실이 대세라는 점을 생각할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블리자드는 기존의 것을 조합하는 장인정신은 뛰어날 지언정..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훌륭한 회사는 아닌거죠.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지만 제 심정은 충분히 알수 있으실 겁니다.전 과거에도 앞으로도 또 많은 게이머들은 그런게임들을 바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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