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덕세대론으로 해석하는 조선후기 지식인들


한국오덕세대론으로 해석하는 조선후기 지식인들 <===== RNarsis님 이글루스에서 트랙백

1세대 - 홍대용 등. 우연히 본토에서 얻은 정보로 당대로서는 혁신이라 할 만한 사상 획득. 반쯤 운으로 시작된 정보 취득 루트를 통해, 본토의 오덕과도 교류하게 되어, 본토에서의 지명도(그 동네에도 우리같은 오덕이!?)와 일시적인 정보의 독점(의도했다기보단 애당초 돌지않던 정보라)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하지만 대체로 박학 취미의 일종으로 시작하여, 시작부터 이쪽 취향이었던 것도 아니기에 수집 이상으로 이쪽 취향에 파고드는 일은 적었고, 연령과 사회의 문제로 자신의 취향을 숨기는 데에도 능하여 그들의 오덕 포스를 체험하긴 힘들다.

*2세대들에 대한 평가
"정보 수집도 제대로 안하면서 깝치기는"(속으로만)
"세상 피곤하게 사는 놈들."(속으로만)

*3세대들에 대한 평가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속으로만)


2세대 - 박지원 등. 1세대의 등장으로 얻은 정보를 통해 이 길을 걷기 시작한 순혈(?)의 한국판 오덕. 이 새로운 트렌드를 어떻게 사회에 인정받으려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지만 대체로 흐지부지되거나 실패하고 만다. 본토의 물건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려 하지만 어디까지나 꿈일 뿐. 창작 동인지 같은 걸 내는 게 한계다. 어쩌다 심심파적으로 한 정치나 문화풍자 UCC로 대박을 치는 경우는 가끔있다. 하지만 그걸로 돈이 벌리는 것도 아니고 키보드 워의 중심이 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1세대들에 대한 평가
"자료만 모으면 뭐가 저절로 되는 줄 아나보지?"
"저 사람들이 잘됐어야 우리도 좀 편하게 할텐데. 쳇."

*3세대들에 대한 평가
"모에 코드에나 낚여 있는 씹덕 시끼들."
"맨날 따라하기나 하면서 원본도 제대로 모르고... 신선함이 없어!"


3세대 - 박제가 등. 이미 오덕 취향에 깊이 빠져들었기에, 1세대와 달리 자신의 취향을 숨길 생각을 하지 않고, 이미 이게 제대로 된 시민권을 얻기엔 글러먹었다는 걸 알고 있기에 2세대와는 달리 시니컬하게 반응할 뿐, 딱히 인정받으려 노력하지도 않는다. 패러디 동인지나 UCC 같은 걸 줄기차게 만들어 '재능의 낭비다~' 소릴 듣는 걸 낙으로 삼는다. 세상에 인정받길 이미 포기했으면서도 남들이 오덕이라 비웃으면 '너희들은 그 돈으로 술이나 퍼먹는 주제에'라고 제일 격렬히 반응하는 것은 단지 연령과 세대의 문제인 것일까.

*1세대들에 대한 평가
"그거 먹는 건가효? 우걱."

*2세대들에 대한 평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하여간 우주세기빠 건덕후들은 답이 없다능. 늅늅."


아아... 이걸 무어라고 말해야하는가, 너무나도 적절한 시대비유,

랄까, 제 주변에서도 절실하게 느껴지는 세대차이로군요,


한국오덕풍 문체반정 사건 <===== 후속편은 더욱 적절, 달은 까


by 멀대 | 2008/10/12 15:10 | 트랙백 | 덧글(0)

마재윤 싸인 유니폼 미국에서 경매!


팀리퀴드 유니폼경매


해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팀리퀴드(TeamLiquid)가 CJ엔투스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을 자선 경매한다고 밝혔다.

CJ엔투스의 유니폼은 2008년 8월 Blizzard의 WWI(World Wide Invitational)에서 CJ의 프런트를 만나 팀리퀴드에서 직접 자선 경매의 의사를 밝혔으며 CJ측도 흔쾌히 승낙, 선수의 친필 사인 티셔츠를 제공했다.

이번 자선 경매에 대해 팀리퀴드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팀리퀴드가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자선경매를 시작했다"며 "비디오게임 커뮤니티 자선단체인 Child's Play와 함께 경매를 시작하게 됐으며 수익은 모두 기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포모스




근데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작가가 455달러(60만원쯤)입니다,


이거 "경매"고요(어디까지 값이 올라가려나...),


우리나라에서도 싸인 유니폼 그렇게 비싸게 간 기억은 없는데 말이죠,

전성기의 임요환이나 이윤열 선수라도 말입니다,


싸인을 받을 기회가 전혀 없는 외국이라서 그런건 이해합니다만,

한풀 꺾인뒤 하위리그에서 허우적대는 마재윤 선수 싸인 유니폼이 그정도라니,


우리 요환이 횽 가면 난리 나겠네요,


근데 외국에서도 우리 E-Sports가 꽤 인기가 있나보네요,

외국에서는 아예 스타같은건 초고대 게임으로 취급해서 안하는 줄 알았더니,


by 멀대 | 2008/10/11 12:30 | 트랙백 | 덧글(4)

오덕질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같이 오덕대던 친구 한명이... 탈 오덕을 한다고하네요,

더이상 주위 눈치보고 싫은 소리들으면서 이런 취미 생활하기 싫다나...

에휴, 들으면서 상당부분 공감했습니다, 주위의 시선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해도,

그 한계라는게 있으니까요, 가족들은 그려려니, 해 주지만 여러모로 신경쓰이는건 사실이니까요...


라고 할줄 알았나!?


이미 2D 세계에서 헤엄친지 어언 몇년, 이미 취미가 아니라 생활 자체가 되었는데열,

어떻게 그만두나요, 그만두면 그건 자아부정임, 이미 이쪽 생활로 세워놓은 플랜이 너무 원대함,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My true love 나노하가 있는데 그만두긴 뭘 그만두나열, 차라리 굶죠,


하아, 전 이 바닥에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갈듯(근데 위에 내용은 사실이에요 ^^;;),



어쩌다보니 낚여서 하는 포스팅 -_-;;



▼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배턴 ← 이것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HN:멀대
직업:학생
병:오버히트, 지나친 하이텐션
장비:그저그런 데스크탑
성격:평소엔 신중, 필 받으면 열혈인데 혈액형은 A;;
말버릇:그게 인간이라는 거지만,
신발 사이즈:275
가족:아빠 엄마 나 여동생



▼ 좋아하는 것


[색]검정
[번호]3,7
[동물]매, 호랑이
[음료]물, 가끔 후르츠 에이드
[소다]사이다
[책]제목 꽃히면 장르 구별안함.
[꽃]민들레


[휴대폰은 뭐야?]EV-100, SHOW 보급용 양산폰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몇달만이라면...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없음
[범죄 저지른 적 있어?] 학생부까지는 가봤음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없음
[거짓말 한 적 있어?]있음, 많음, 하지만 인간의 본성?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내 가족과 친구들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없음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없음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없음
[이용 당한 것은?]이용 당했으면 당한걸 보통 아나?


[머리 염색은?]한번도 안해봄
[파마는?]한번도 안해봄
[문신 하고 있어?]한번도 안해봄
[피어스 하고 있어?]한번도 안해봄
[컨닝 한 적 있어?] 한번도 안해봄
[제트 코스타를 좋아하는 편이야? ] -_-=b 다 덤벼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공기좋고 물좋은 산! 아니면 아키하바라!
[피어싱 더 할 거야?]안해봐서 모름;;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청소? 한 두세달에 한번쯤?
[글씨체는 어떤 편?]엉망...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없서열
[운전하는 법 알아?]위험해열,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아마 초딩때 있는걸로 기억,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어익후, 이거 불법


[지금 입고 있는 옷]검은색 면바지, 흰색 티셔츠, 검은색 와이셔츠, 나이키 검은신발
[지금의 냄새는]내가 내 냄새를 아나?
[지금의 테이스트]설렁탕
[지금 하고 싶은 것]자자?
[지금의 머리 모양]그냥 보통 길이 남자머리...
[듣고 있는 CD]쾌걸 근육맨 한국판 여는노래 "질풍가도"
[최근 읽은 책]이외수 선생님의 수필집 "하악하악"
[최근 본 영화]다크나이트 -_-=b
[점심]육개장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친구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있음, 물론 많이 어렸을때지만,
[아직 좋아해?]만나봐야 알겠슴, 많이 바뀌었겠지...
[신문 읽어?]중앙이랑 한겨래 읽음, 같이 비교하면서 읽으면 개콘보다 재밌음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한국에서? 일단 난 없지만, 있어도 관계없음
[기적을 믿어?]기적은 자신이 만드는 거다!
[성적 좋아?] 노코멘트
[자기 혐오 해?]자아비판은 해봄...?
[뭐 모으고 있어?] 애니메이션 DVD랑 피규어랑 프라모델... 아 오덕스럽네,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10년지기 친구 몇명
[친구는 있어?] 당연히~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있는게 더 무서워...


by 멀대 | 2008/10/10 23:18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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